일본 애니메이션 총평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여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1위~15위) 11위 : 하트 커넥트학원청춘물인데 보고 있으면 전혀 상쾌하지 않다.수수께끼의 생물에 의해 수수께끼의 장난을 걸어 단짝이 된 5 인조의 이야기..당연히 작화나 초반 분위기를 보고 있자면, 다소 가벼운 개그 형식으로 사건이 진행되고 나름대로 재미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두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사건이 예상보다 심하게 전개되는 모습은 진지하다 못해 약간 불쾌해지기 까지 한다. 각자가 가진 고뇌, 신음을 드러내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의도라고 생각되지만, 그것을 실행시키고 있는 신비의 무리들의 정체도 이유도 모르기 때문에 결국 뭐였던거야 ? 라고 당황하게 만드는 이야기 수수께끼를 수수께끼로 하고 거기에 시청자의 상상과 생각을 가지고 각자가 이야기를 보완 한다는 것은 나쁘지 않지.. 2012년 여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1위) 16위 : 세인트 세이야 Ω미묘하게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초창기 성투사 성시 때부터 세인트 세이야 팬으로 예전의 그립던 멤버가 멋지고 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전혀 영웅의 기색이 아니라 은퇴한 백수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녀석들 뿐이어서 그야말로 대실망. 스토리도 상투적인 악의 앞잡이 실버 세인트를 쓰러 뜨리고, 레벨 업과 아이템 획득이라는 RPG 스타일의 진행 방법을 채택해서 전혀 재미도 긴장감도 없다. 적어도 전투 장면 정도는 화려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미묘하다. 성투사 성시는 80년대 말의 작품이고 그 때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는 몇 안되는 애니이기에 기대치도 높고 잠재력도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이끌어내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위~5위) 1위 : 치하야후루이야기 구성이 예술적으로 좋은..대부분의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마이너 경기를 테마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에 끌려 실제로 본 적도 없는데 경기에 관심이 끌릴 정도로 흡인력이 굉장하다. 특히 이야기의 구성력이 훌륭하고, 각화의 밀도가 좋고 매화 기승전결이 제대로다. 서브 캐릭터까지 조명하는 섬세함은 역대의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제작진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캐릭터도 기분 좋은 캐릭터뿐, 두 번 정도 보고있지만 불편 함을 조금도 느낄 수 없다.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바로 청춘을 구가하는 고교 시절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으며, 시청자도 그들과 하나가 될 수있다. 매번 앞으로가 기대되는 1 화 1 화의 분할이 좋기 때문에 안심하고 끝까지 볼 수 있을..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6위~10위) 6위 : 라스트 엑자일이야기의 분위기는 좋다.대국이 침공하여 소멸 한 국가의 부흥과, 세계 제패를 목표로 대국의 각각의 기대가 뒤섞여 마치 군웅할거의 전국 시대를 연상케하는 재미가 있다. 대국, 소국 각각 침공하는 이유와 침공하는 과정, 그리고 신념과 각각 맞서는 이유가 있고, 이야기 전체의 구성은 의외로 관심을 끄는 설정이다. 특히 대국의 내부 사정은 흥미가 있고, 권모와 정치 항쟁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는 기운이 느껴진다. 단, 세계관이나 설정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주인공 아이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인지 배경 설정은 잘되어 있어도 열기가 금방 식어 긴장감이 퇴색되어 버린다. 아이가 활약하는 모험 활극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알지만, 실제로 주인공의 활약은 판타지가 되어 버린다. 2쿨 부터는 성..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1위~15위) 11위 : 길티 크라운모든 것이 조금씩 부족한...신종 바이러스에 걸린 멸망 직전의 일본이 다른 나라의 통치 하에서 지배되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개인적인 입장에서 통쾌한 스토리지만..일단 지배의 계기가 된 사건의 발단이나 경위등의 정보가 조금 부족하여..왜 지금의 상황이 도래했는지를 전혀 모르겠다. 알면 조금 더 이야기가 재밌지 않았을까? 보고 있으면 지배당하는 처지에 대한 동정이 별반 들지 않는 전개로, 주인공이 동경하는 테러리스트의 리더도 무엇때문에 동경하지는 것이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하다. 2쿨의 긴 전개를 대비하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계속 중복으로 돌리는 느낌으로 너무 지루하다. 이야기로서의 세계관과 설정, 캐릭터와 필살기 등을 더 매력적으로..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0위) 16위 : 바쿠만2 순수했던 주인공들이 점점 변해간다. 처음에는 만화가를 목표로 노력하는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학생과 프로 만화가의 두 가지 역할을 시작한 무렵부터 점차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정체성을 자꾸 잃어가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되어간다.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기에 힘든 건 이해하겠지만, 명색이 프로 만화가도 엄연한 사회인인데, 정신적으로는 둘 다 너무 철없고 사회인은 커녕 상식적인 대응 능력이 있는 지도 의문이 있다. 고등학생이라기 보다 중학생을 그리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 이미 두 사람에서 상쾌한 젊은이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고 뭔가에 집착 한 아이가 성인 세계에서 떠들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3기 부터는 시청을 하지 않을 것 같다. 17위 : 새.. 2013년 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위~5위) 1위 : 취성의 가르간티아말이 필요없는 뛰어난 작품이번 시즌의 로봇물 중에서는 가장 스토리와 작화의 합이 좋고, 올시즌 전작을 통틀어 그 솜씨가 가장 좋다고 평가할 수 있는 수작이다. 갈라져 버린 인류의 모습을, 이 1 쿨이라는 짧은 속에서 잘 설명 할 수 있었다니..감탄한다. 또한 설정의 재미와 기발함뿐만 아니라 캐릭터 묘사도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그러면서도 이야기 전체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설정 설명 등을 추가하면서 삼중 사중의 정보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솜씨는 신기에 가깝다. 다소 작화에 혼란이 발생했지만, 작화의 혼란을 느끼게하지 않는 작풍과 연출도 훌륭하며, 1 쿨 애니메이션에 흔히 있는 함정을 다른 측면에서 완벽하게 보완하고 있으며, 1 쿨 애니메이션의 표본이라고 말할 수있다. 솔직히.. 2013년 봄 애니추천 & 애니순위 (6위~10위) 6위 : 알바뛰는 마왕님캐릭터의 장점이 돋보이는 라노벨이 세계에 마왕이 온다 라는 라노벨은 그런대로 신선하지는 않은 설정이지만, 그 마왕이 현대 사회에서 성실히 일하고,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어 흔한 설정이면서 매우 이색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것은 역시 마왕 본인. 매우 좋은 성격으로 성실하고, 인간의 귀감 같은 캐릭터를 표방하고 있으며, 기존 마왕의 설정을 전혀 따라가지 않는 점은 놀랍다. 이런 점은 원작자의 탁월한 식견이 엿보인다. 이야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본래의 재미를 발휘하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마왕과 용사들이 인간들이 사는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왠지 기특하고 재미있다. 꼭 속편을 기대하고 싶은 작품이다. 7위 : 킹덤2대망의 속편개인..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