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총평/2012년 여름 애니메이션 총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여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1위~15위) 11위 : 하트 커넥트학원청춘물인데 보고 있으면 전혀 상쾌하지 않다.수수께끼의 생물에 의해 수수께끼의 장난을 걸어 단짝이 된 5 인조의 이야기..당연히 작화나 초반 분위기를 보고 있자면, 다소 가벼운 개그 형식으로 사건이 진행되고 나름대로 재미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두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사건이 예상보다 심하게 전개되는 모습은 진지하다 못해 약간 불쾌해지기 까지 한다. 각자가 가진 고뇌, 신음을 드러내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의도라고 생각되지만, 그것을 실행시키고 있는 신비의 무리들의 정체도 이유도 모르기 때문에 결국 뭐였던거야 ? 라고 당황하게 만드는 이야기 수수께끼를 수수께끼로 하고 거기에 시청자의 상상과 생각을 가지고 각자가 이야기를 보완 한다는 것은 나쁘지 않지.. 2012년 여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1위) 16위 : 세인트 세이야 Ω미묘하게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초창기 성투사 성시 때부터 세인트 세이야 팬으로 예전의 그립던 멤버가 멋지고 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전혀 영웅의 기색이 아니라 은퇴한 백수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녀석들 뿐이어서 그야말로 대실망. 스토리도 상투적인 악의 앞잡이 실버 세인트를 쓰러 뜨리고, 레벨 업과 아이템 획득이라는 RPG 스타일의 진행 방법을 채택해서 전혀 재미도 긴장감도 없다. 적어도 전투 장면 정도는 화려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미묘하다. 성투사 성시는 80년대 말의 작품이고 그 때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는 몇 안되는 애니이기에 기대치도 높고 잠재력도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이끌어내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