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총평/2011년 가을 애니메이션 총평 (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위~5위) 1위 : 치하야후루이야기 구성이 예술적으로 좋은..대부분의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마이너 경기를 테마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에 끌려 실제로 본 적도 없는데 경기에 관심이 끌릴 정도로 흡인력이 굉장하다. 특히 이야기의 구성력이 훌륭하고, 각화의 밀도가 좋고 매화 기승전결이 제대로다. 서브 캐릭터까지 조명하는 섬세함은 역대의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제작진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캐릭터도 기분 좋은 캐릭터뿐, 두 번 정도 보고있지만 불편 함을 조금도 느낄 수 없다.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바로 청춘을 구가하는 고교 시절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으며, 시청자도 그들과 하나가 될 수있다. 매번 앞으로가 기대되는 1 화 1 화의 분할이 좋기 때문에 안심하고 끝까지 볼 수 있을..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6위~10위) 6위 : 라스트 엑자일이야기의 분위기는 좋다.대국이 침공하여 소멸 한 국가의 부흥과, 세계 제패를 목표로 대국의 각각의 기대가 뒤섞여 마치 군웅할거의 전국 시대를 연상케하는 재미가 있다. 대국, 소국 각각 침공하는 이유와 침공하는 과정, 그리고 신념과 각각 맞서는 이유가 있고, 이야기 전체의 구성은 의외로 관심을 끄는 설정이다. 특히 대국의 내부 사정은 흥미가 있고, 권모와 정치 항쟁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는 기운이 느껴진다. 단, 세계관이나 설정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주인공 아이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인지 배경 설정은 잘되어 있어도 열기가 금방 식어 긴장감이 퇴색되어 버린다. 아이가 활약하는 모험 활극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알지만, 실제로 주인공의 활약은 판타지가 되어 버린다. 2쿨 부터는 성..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1위~15위) 11위 : 길티 크라운모든 것이 조금씩 부족한...신종 바이러스에 걸린 멸망 직전의 일본이 다른 나라의 통치 하에서 지배되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개인적인 입장에서 통쾌한 스토리지만..일단 지배의 계기가 된 사건의 발단이나 경위등의 정보가 조금 부족하여..왜 지금의 상황이 도래했는지를 전혀 모르겠다. 알면 조금 더 이야기가 재밌지 않았을까? 보고 있으면 지배당하는 처지에 대한 동정이 별반 들지 않는 전개로, 주인공이 동경하는 테러리스트의 리더도 무엇때문에 동경하지는 것이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하다. 2쿨의 긴 전개를 대비하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계속 중복으로 돌리는 느낌으로 너무 지루하다. 이야기로서의 세계관과 설정, 캐릭터와 필살기 등을 더 매력적으로.. 2011년 가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0위) 16위 : 바쿠만2 순수했던 주인공들이 점점 변해간다. 처음에는 만화가를 목표로 노력하는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학생과 프로 만화가의 두 가지 역할을 시작한 무렵부터 점차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정체성을 자꾸 잃어가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되어간다.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기에 힘든 건 이해하겠지만, 명색이 프로 만화가도 엄연한 사회인인데, 정신적으로는 둘 다 너무 철없고 사회인은 커녕 상식적인 대응 능력이 있는 지도 의문이 있다. 고등학생이라기 보다 중학생을 그리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 이미 두 사람에서 상쾌한 젊은이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고 뭔가에 집착 한 아이가 성인 세계에서 떠들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3기 부터는 시청을 하지 않을 것 같다. 17위 : 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