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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총평/2007년 봄 애니메이션 총평

2007년 봄 애니메이션 순위 및 추천 (26위~30위)

 

 

 

 

26위 : 강철 삼국지

스토리 : ★★
작   화 : ★★

 

삼국지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판타지 BL 드라마. 사람을 무적 초인화 시키는 '옥새'를 놓고 다투는 삼국. 주인공은 빼앗긴 옥새를 되 찾으려 군에 몸을 맡긴다.

 


일기당천과 마찬가지로 삼국지 캐릭터는 나와 있지만, 연령이나 성격은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캐릭터의 증대를 피하고 싶은 것인지, 삼국지 연의 정도의 등장 인물은 보이지 않고 일부 젊은층만 등장한다.

일기당천이 남성을 위한 서비스 에로 애니메이션이라면, 이쪽은 여성 취향의 BL 애니메이션.
여기 저기에 그럴듯한 묘사가 듬뿍 담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비칠지도 모른다.

유명한 '적벽 대전'을 앞두고 동아리 합숙적인 분위기의 강화 합숙을 하는 등, 코미디 터치의 장면도 있지만, 기본은 미려한 남자를 보는 모에 작품이다.

 

 

 


27위 : 세인트 옥토버

스토리 : ★
작   화 : ★★

 

세계 정복을 꾀하는 야망을 위해 세계에 영향을주는'사랑의 석판 '을 둘러싼 세 소녀의 정의의 투쟁.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던 애니메이션을 왜 아이들이 보지 않는 심야 방송 시간대의 프로그램으로 옮겨 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많은 심야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이색적으로 분명히 연령이 적은 어린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어린이 에피소드가 많다. 

 

변신에 왜 타로카드를 선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 유행했던 카드캡터 체리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건 왜일까..더 거슬러 가면 밍키?

차라리 심야 시간대로 옮겼으면 좀 더 성인도 소화 가능한 에피소드로 전환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28위 :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스토리 :-2
작   화 : -1

 

정령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인간은 정령의 에너지의 근원인 「신곡」을 연주, 정령은 그 자신의 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 외형은 인간과 같으면서 엉터리 살상과 파괴의 능력을 가진 정령들과 함께 사는 세계관의 필연성이 부족하다. 

"그대의 선한 이웃"으로 작품중에서는 불리고 있지만 살상 무기를 가진 이웃과 사이 좋게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근본적인 의문이있다.

그림의 퀄리티가 매우 낮아지거나 작붕이 매우 빈번하여 시청하면서 견딜 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카 체이스 장면 등은 너무 심해서 정말 눈을 가리고 말았을 정도이다.

또한, 각 에피소드는 흐름의 고조가 결여 되고 무난하여 재미를 느낄 임펙트가 전혀없고.. 더욱이 세계관의 일관성이 없다. 

최종회 까지도 세계관의 필연성을 이해시키지 못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시청자들에게 집요하게 '정령과 인간의 관계'를 호소하고 있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명확한 대답은 내놓지 못하고 그대로 끝났다.

원작이 소설이라는 놀라운 사실.... 소설은 여러 작가에 의해 각기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수준높은 소설이라고 하나..

이 애니를 보고 나면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는 않는다는 것이 함정....

 

혹시 소설의 여러 다른 세계관을 12편의 분량으로 합쳐 보려는 시도를 한건 아닌지!!  설마 아니겠지..

 

 

 


29위 : 오버 드라이브

스토리 : ★
작   화 : ★★

 

왕따의 소년 미코토는 우연히 경기 자전거 부에 들어가게 된다.  경기 자전거 커녕 보통 자전거도 타본 적 없었던 미코토이지만, 그 슈퍼 재능으로 대단한 노력도없이 ​​순식간에 경기 용 자전거를 타고, 1 개월 후 경주에서 1 위를 독주하는 활약을 보인다.

 


갑자기 자전거 부에 들어 숙련자들을 깜짝 놀라게 활약하는 주인공에 감정 이입이 될 리도 없다.

원래 근본적으로 스토리의 전개 나 연출이 틀리다. 자전거도 탈 수 없었던 주인공이 불과 1 개월 만에 경주에서 맹활약 스토리는 자전거 경기라는 것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쓴 스토리 인가? 아니면 미코토를 슈퍼 히어로 물 정도로 생각하는 것인가?

모두 설명 부족, 표현 미만, 서투른 표현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만화가 더 재밌다는 의견도 다수.

 

 

 


30위 :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스토리 : -7
작   화 : -5

 

어떤 고등학교 여자 기숙사. 거기에 부모의 권력과 돈을 배경으로 눌러 앉는 주인공 와타루. 제대로 학교에도 가지 않고 여자에게 손을 내밀정도, 그 마수는 동급생에서 교사로 만족하지 않고, 끝내는 남의 유녀를 데리고 와서 기숙사에서....이 참상에 교사는 그를 추방 시키려고 마음 보지만 오늘도 피해자가 늘어나는 것이였다. 

 

 


스토리라고 부를 수 조차 없는 수준의 전개... 주인공의 하렘 계획의 전모 라고나 할까...

에로 묘사를 배제하게 되면 더이상 무의미 해지는 작품이다.

최근 에로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전후 편에서 한 사람을 공략 해가는 방식이지만, 각 이야기로 연결이 없이 완전하게 1 화나 또는 2 화 완결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일관성도 없고, 거의 매번 별세계의 이야기를보고있는 것 같다.


무리한 전개로 생각할 수없는 스토리 운반은 더 이상 열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또한 고리를 걸어 심한 것이 그림의 퀄리티.

차라리 그림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어땠을까? 정지화면은 그나마 볼만 할지 모르지만 동작시 균형이 전혀 잡이지 않는 캐릭은 에로 애니메이션에서 제 역활을 하지 못하게 한다.
정말 동영상의 기초를 배운 프로가 그린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균형이 맞지 않는다. 특히 오프닝에서 해변을 주인공들이 달리는 모습은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외계인처럼 보일정도로 처절하다.

퀄리티에 관해서는 향후 더 나쁜 작품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닐까?

 

다음에는 2007년 여름 애니메이션 순위 및 추천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