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봄 애니메이션 순위 및 추천 (16위~20위)

16위 : 데스노트

스토리 : ★★★★★
작   화 : ★★★★★ ★★★★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 이상한 노트를 손에 넣은 라이토의 세계 정화 계획과 그것을 막는 경찰(엘)과의 치열한 두뇌 싸움.

 

 

엘과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끝나고 두번째 부분 니아편을 보는 것은 매우 실망감을 지울 수 없었다. 

무엇보다 제1부에서는 신중하고 대담하고 현명한 수완으로 명탐정 엘과의 사투 끝에 승리하였슴에도 불구하고 2부에서 분명히 엘보다 떨어지는 니아에게 조차 농락되어 너덜너덜 파멸해 가는 라이토의 모습은 부자연스럽다기 보다 인물이 바뀌었거나 지능지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1부와 같은 기대감을 유지하면서 보기에는 2부는 다소 실망스럽다. 그럼에도 수작임에는 틀림없다. 　

 

 

17위 : 히로익에이지

스토리 : ★★★★★
작   화 : ★★★★★ ★

 

아득한 미래. '황금의 부족 "의 인도로 우주로 나온 종족들 중 운명을 걸고 싸운는 "실버 종족'과 '철의 종족 (인간) "은  압도적 인 병력과 절망적 인 무력 차이를 뒤집기 위해  구세주를 찾아 떠난다.

 

이야기의 근간 인 인류와 실버 종족과의 전투가 '황금의 부족 "이 우주로 떠난뒤 은의 종족에 의해 우주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왜 인류와 실버의 종족의 싸워야 하는 지에 대한 잘 이해가 안간다. 

그렇기 때문에 싸움은 단조롭게 느껴진다. 최강의 종족과의 싸움 조차도 간단하게 마무리 되는 등 식상함이 되풀이 된다.

또한 실버 종족이 인류 멸종을 계획하고 있다고하는데, 인류 측에는 긴장감이없고, 지면 종족이 멸종한다는 필사의 기개로 투쟁하고 있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질수 있다... 하지만 엔딩이나 음악만 놓고 봐도 아름다운 애니임에는 틀림없다. 

 

 

18위 : 웰베르이야기

스토리 : ★
작   화 : ★★★★★

 

약소 국가 웰 베르와 압력을 걸어 오는 군사 국가 산가토라스. 전쟁 회피를 위해, 웰 베르는 산가토라스과 혼인 관계를 맺고 동맹하려고 하기위해  첫째 공주 리타와 산가토라스 왕국 적자  게루니아의 혼인을 신청했다. 이를 산가토라스는 흔쾌히 흔쾌히 수락했다. 산가토라스 국이지만 ..하지만 리타는 게루니아을 찔러 투쟁한다. 산가토라스 범인 즉시 처형을 요청하지만, 웰 베르는 리타 공주의 도망을 방조한다. 리타 공주와 여자 도적 티나의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다.

 

어쨌든, 확실히 죽었다고 생각되는 같은 묘사도 캐릭터가 죽지 않는다 .
칼에 찔리거나 소총으로 쏘거나 따위는 물론이고, 설산 절벽에서 떨어지든, 불타는 집에 있든, 끝내는 지상 100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바다로 다이빙을 시도하지만 죽지않는다.

이 같은 컨셉이 몇 번 반복되다보니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긴장감이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끝까지 보게되는 것은 꽤 퀄리티가 높은 그림때문일수도 있고, 초딩 스러운 각본이지만 은근히 계속 보게되는 매력또한 존재한다. 화가 거듭 될수록 모순이 조금씩 등장하기도 하고...

 

 

 

19위 : 일기당천

2007년작 봄 애니메이션 순위 및 추천 (16위~20위)

스토리 : ★★
작   화 : ★★★★★

 

삼국지 시대의 영웅들의 영혼이 고교생들로 하여금 부활한다. 유치한 모에 물로 출발했으나 갈수록 박진감과 스릴이 놀라울 따름이다. 

 

등장 인물 삼국지 영웅들의 이름으로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황에 따라 삼국지를 내용을 과감히 바꾸기도 한다. 그리고 보다보면 사실과 인물과의 인과관계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삼국지 영웅들의 인물관계를 조금이지만 지키려고 하는 흔적이 보일 뿐이다. 

삼국지라는 이야기를 차용한 여고생끼리의 전투장면과 팬티가 난무하는 이야기로 시작했으나, 생각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

 

 

 

20위 : 대 에도 로켓

스토리 : ★★★
작   화 : ★★★

 

불꽃 놀이 장인, 세이구치는 우연히 외계인 미소녀 소라와 만나, 그녀를 위해 달까지 닿는 로켓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소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로켓을 만드는 것을 돕는다...미스테리 코믹?

 

약간은 특이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보는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로멘틱 미스테리 코믹? 뭐 이런 이상한 장르가 아닐까?

그냥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인간적인 느낌의 작품이다.
그리고 소박한 모습들을 볼때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을 생각하면 동경의 대상이 되더군요. 연립주택에 살면서 모두 한 가족같은 분위기~

로켓 완성이라는 메인 이벤트에서 얼마나 그가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지 평가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