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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총평/2013년 봄 애니메이션 총평

2014년 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0위)

16위 : 백화요란 사무라이 브라이드

2기가 아니라 재탕같은 작품

1 기도 그다지 재미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참신한 전개 방식과 에로 장면으로 보통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기는 별반 매력이 없다. 


먼저 검호가 되살아 난 것으로부터, 그들과 검호의 대결을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전혀 싸울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전반은 메이드 카페를 경영하는 에피소드 위주로 추운 코미디, 후반은 전혀 재미없고, 라스트 배틀이 갑자기 등장한 원혼과의 대결로 끝이라는 의미 불명 한 전개. 무사시와의 전투가 있었지만, 대부분 기대했던 검호끼리의 대결과 거리가 멀었다.


원래 스토리가 주가 아닌 에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그래서 에로 장면만으로 나름대로 평가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도중에 진지한 장면 뿐 에로 애니로도 실격인 작품이었다. 






17위 : 세인트 세이야 Ω
언제까지 이어질지...의리로는 한계가 있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것도 상품이 팔리고 있는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계속된다. 


어린이 애니라고는 현지 방영시간도 너무 이른 아침이고, 그렇다 보니 그다지 시청률이 우수한 편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쪽인가 유지하는 이유가 있긴 있을 텐데 도저히 가늠이 안될 정도이다. 
솔직히 세인트 세이야의 속편이라는 것만으로 계속이어질지 의문이 드는 작품이다. 





18위 : 혁명기 발 브레이브

전부 2쿨로...아직 희망은 있다.

슈퍼 무기를 손에 넣고, 아이들 만의 왕국을 만들어 군사 대국이 되려고 서로 타툰다는 상상하면 할 수록 유치한 설정을 꽤 정연하게 풀어가려고 하고는 있으나, 설득력과 필연성을 가지지 못하는 치명적인 서툼 때문에 유아용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캐릭터를 매력있게 보여주려고 하는 알수없는 부자연러움이 전반적으로 위화감을 가져온다. 캐릭터가 부각이 되긴 하지만 과연 매력적인지.....


최종 복선을 여러 번 보이고 있지만, 본편의 이야기 자체에 매력이 없기 때문에, 그 세계관의 미래까지 관심이 가지 않는다..관심이 안가는데 복선이 무슨 소용.....


로봇의 움직임은 작화와 잘 어우려져서 작화팀의 노력은 나름대로 인정할 수 있으냐, 이야기가 탄탄하지 않아서 모두를 파괴하고 있다. 






19위 : 데빌 서바이버2

남이 플레이하는 게임을 보고 있다.

게임이 원작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시종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을 보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으로, 전혀 재미가 느끼지 않고 감정 이입도 못했다. 

퐁!퐁! 사람이 죽어가는 것도 게임으로 아무런 긴장감이 없고, 주인공만 점점 강해져가는 것도 지루하다.

마지막으로 최종 형태로 변형하는 것도, 그렇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만으로 필연성이나 흐름 같은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주인공이 활약하기 위해 준비된 세계관이며, 바로 게임이다.


자신이 플레이한다면 재미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애니메이션하면 역시 이렇게도 재미 없어 진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20위 : 포토카노

이렇게 불쾌한 주인공은 오랜만..

에로계 원작 또는 미연시 원작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학교에서 이런 발칙한 사진을 찍어 ​​댄다는 설정도 괴상하지만, 동급생을 협박하고 에로 사진을 찍는 주인공도 이상한 설정이다.  

이런 행동을 하고도 인기만점이라는 것은 미연시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이해가지는 않는다. 


피사체의 여성은 어떤 에로 포즈 사진을 찍어대도 관대하고 스스로 에로 포즈를 취할 만큼 에로 비디오의 세계 그자체이다. 


스토리는 없는것 같고, 주인공의 주관적인 세계에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그 깊은 뜻을 평가도 할 수 없다. 

에로 장면만으로 DVD를 팔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만들었다면 자신감 만큼은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