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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총평/2013년 겨울 애니메이션 총평

2013년 겨울 애니메이션 순위 및 추천 (16위~22위)

16위 : 마기 

 미묘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작품

원작도 나름대로 재미는 있지만, 결정적인 것이 없고, 어떻게 전개 되든 자세히보고 싶다 든가, 캐릭터가 신경이 쓰인다 든가 하는 것이 거의 없다.
이야기 자체는 웅대 한 역사적인 배경도 확실히 표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야기에 몰입 할 수 없다.

캐릭터가 약하다는 것이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이유이지만, 그 이상으로 전체적으로 스토리에 비해 뭔가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차라리 원작을 단숨에 읽어 버리면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애니로는 약하다.


17위 :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는 무엇이었을까?

초기 목표였던 생존을 위한 스쿨 아이돌 활동은 중간에서 목표가 흐지부지 되고 없으며 최종 목표 같았던 러브 라이브 출장도 사고로 취소.

항상 목표를 바꾸지만 거기에 도착하기 전에 전개가 흐지부지 무너져 버리고 이를 반복한다.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자세와 상쾌한 아이돌로서의 인간적 매력을 기대했지만, 아무래도 내가 이미지하고 있던 세계와는 작가의 의도는 다른 듯하고 개인적으로 뭔가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고 끝나는 느낌..
캐릭터가 인기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2기가 있어도 선뜻 보게 되지 않을 것 같다. 

 

 

 


18위 : 팔견전_동방팔견이문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잘 모르겠다.

처음 에피소드에서 관심을 끌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캐릭터를 보여주려 한 나머지 스토리가 등한시 되고,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 것인지 도통 방향성을 모르게 만든다.... 확실한 방향을 찾기도 전에 애니메이션은 끝이나 버렸다.

기본적으로 순정성향도 포함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노력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목적과 길을 정해서 진행해 주지 않으면 멋진 캐릭터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깝게 멈춰있다.

 

 


19위 : 세인트세이야 Ω 

의리로 계속 보게되는 애니

4 쿨 동안 끝없이 유사한 에피소드가 계속되고 있어 더 이상 어디를 잘라도 같은 장면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점프 특유의 순서 전투 템포의 수정이 필요하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캐릭터를 바꾸는 것만으로 줄줄과 같은 전투를 벌이게에서 시청자가 재미 있다고 느끼는 생각하고있는 것일까?

과거 추억의 애니인지라 의리로 보라고 계속 만드는 것은 아닐까.

틀림없이 끝난다고 생각하면 좀비 처럼 살아나서 이어진다. 장난감이 팔리고 있다고도 생각되지 않지만 스폰서의 의도가 궁금하다.

 

 


20위 : 비비드 레드 오퍼레이션 

모든 것이 적당...적당...적당.... 그이상 그이하도..

잘 모르는 적과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싸움이 잘 모르게 끝났다.
결국 적이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도 끝나고 나면 가물가물하다... 주인공들에게 쓰러진 적은 아무 의미없이 쓰러진듯 하고, 주인공은 책임을 다하려 적당히 합체하고 적당히 싸우고 적당히 쓰러뜨린다..
우정을 테마로 하는 것은 확실하다.. 캐릭터가 서투르게 자리 잡고 있어 우정은 입으로만 중얼거린다. 

마지막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나쁜 예 표본 같은 것으로,지고 적 존재가 갑자기 나와서 지금까지는 없음이라고 못한 듯이 모두를 둥글게 거두고 종.

작화의 장점과 엉덩이 묘사의 장점 만이 유일하게 인상에 남아 있었지만, 그것 뿐이다.

 

 


21위 : Robotics;Notes 

이야기를 전혀 즐길 수 가 없다.
악의 조직이다.. 지구 멸망이다.. 최대한 다양한 여러가지 복선을 쳐놓고...기대를 부각시킨다...

기대도 잠깐 대부분은 허풍이고 마지막은 로봇 전으로 삽시간에 끝내는 방식... 떡밥 회수가 안됐다기 보다는 떡밥 자체가 불량..

게다가 동아리에서 만든 로봇이 기업이 만든 최신 로봇에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무엇을 전하려는 의도 였을까? 불가능은 없다?

무엇이하고 싶었는지 끝까지 모르는 작품 이었지만, 근본적으로 무엇이 재미있는 지를 를 작품이었다. 2 쿨 방영되면서 캐릭터에 애착이 점점 줄어들고, 본시간이 아까워서 오기로 보기는 했지만 마지막에는 시청하는 것이 힘들었 인상 밖에 남지 않았다.

 

 

22위 : 리틀버스터즈 

시청이 힘든 작품 수준.

금기라고 할까, 지금까지도 최고의 시청이 힘든 작품. 근본적으로 모든 것이 재미 없다.
판타지 눈물과 설정도 가끔 벌어지는 추운 개그도.....
게임 원작에서 애니메이션화 할 정도니까 인기가 있는 것일까, 중간에서 약간 흘려 본 상태 였지만, 시청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 리뷰 작품으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