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용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여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1위) 16위 : 세인트 세이야 Ω미묘하게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초창기 성투사 성시 때부터 세인트 세이야 팬으로 예전의 그립던 멤버가 멋지고 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전혀 영웅의 기색이 아니라 은퇴한 백수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녀석들 뿐이어서 그야말로 대실망. 스토리도 상투적인 악의 앞잡이 실버 세인트를 쓰러 뜨리고, 레벨 업과 아이템 획득이라는 RPG 스타일의 진행 방법을 채택해서 전혀 재미도 긴장감도 없다. 적어도 전투 장면 정도는 화려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미묘하다. 성투사 성시는 80년대 말의 작품이고 그 때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는 몇 안되는 애니이기에 기대치도 높고 잠재력도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이끌어내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