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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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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1위) 16위 : 세인트 세이야 Ω미묘하게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초창기 성투사 성시 때부터 세인트 세이야 팬으로 예전의 그립던 멤버가 멋지고 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전혀 영웅의 기색이 아니라 은퇴한 백수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녀석들 뿐이어서 그야말로 대실망. 스토리도 상투적인 악의 앞잡이 실버 세인트를 쓰러 뜨리고, 레벨 업과 아이템 획득이라는 RPG 스타일의 진행 방법을 채택해서 전혀 재미도 긴장감도 없다. 적어도 전투 장면 정도는 화려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미묘하다. 성투사 성시는 80년대 말의 작품이고 그 때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는 몇 안되는 애니이기에 기대치도 높고 잠재력도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이끌어내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4년 봄 애니추천 & 애니순위 (16위~20위) 16위 : 백화요란 사무라이 브라이드2기가 아니라 재탕같은 작품1 기도 그다지 재미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참신한 전개 방식과 에로 장면으로 보통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기는 별반 매력이 없다. 먼저 검호가 되살아 난 것으로부터, 그들과 검호의 대결을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전혀 싸울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전반은 메이드 카페를 경영하는 에피소드 위주로 추운 코미디, 후반은 전혀 재미없고, 라스트 배틀이 갑자기 등장한 원혼과의 대결로 끝이라는 의미 불명 한 전개. 무사시와의 전투가 있었지만, 대부분 기대했던 검호끼리의 대결과 거리가 멀었다. 원래 스토리가 주가 아닌 에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그래서 에로 장면만으로 나름대로 평가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도중에 진지한 장면 뿐 에로 애..